나이가 들면 어렸을때 못해본 것들이 하나둘 생각이 나기 마련이다. 그 중에 하나가 RC카를 가져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예전부터 귀여운 이미지로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타미야 와일드윌리2’를 나만의 윌리2로 개조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현재는 단종되어 판매를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 ‘타미야 와일드 윌리2’는 RC매니아 들이 좋아하는 기체다.

이 모습이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타이먀 와일드 윌리2’의 모습이다.
기존 모습도 특이한게 귀엽긴한데 귀엽기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어 나만의 와일드윌리2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1. 전면그릴 개조하기

전멸그릴 개조를 위해 드릴로 구멍을 뚫고 위치를 잡아주고

원하는 사이즈가 나올때까지 다듬어 주는 작업을 하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

중간중간 라이트 사이즈를 맞춰보면서 작업을 진행했는데 생각했던 모습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라이트 작업을 마치고 라이트를 배치해 보니 좀 더 귀여운(?) 왕눈이 윌리스가 탄생할거 같은 느낌이…

기존 부품의 가운데를 뚫어 라이트 몰딩을 만들어 주니 좀 더 순정같은 느낌이 나는것 같아 좋았다.
2. 도색하기
국방색(?)이 스포티하고 세련된 나의 취지와는 안맞아서 도색하기로 결심을 했다. 한번도 도색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한것 보다는 잘 나온거 같아 뿌듯했다. 도색은 타미야 스프레이로 진행했으며,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진행하는걸 추천한다. (아파트 옥상 계단에서 도색후 깨끗히 청소를 완료했다)

메인 색상은 약간 황금빛이 나는 주황색으로 하고 그 외 포인트 부분은 무광블랙으로 도색했다.
도색 후 넉넉하게 1시간정도 건조했다.
3. 조립 및 완성하기
기존 부품 보다는 옵션위주로 세팅했으며,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옵션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운이 좋았던거 같다. 자 그럼 새롭게 태어난 ‘타미야 와일드 윌리2’를 소개한다.



좀 더 색다른 나만의 윌리스를 만들기 위해 약 4주정도 시간이 걸린거 같긴하다. 하나하나 공을 들인만큼 잘 나온거 같아서 누구나 한번쯤 시도해 보면 좋을거 같다.

SAGO 개조하기 성공~!